본문 바로가기
키덜트

THE합체 마이트가인 리뷰 part 2

by 외국인노동자. 2023. 12. 4.
반응형

Part 2에서는 로코모라이저와 합체 후 모습을 리뷰하기로 한다.

로코모라이저 측면

로코모라이저 윗면

 

로코모라이저 뒷면, SMP처럼 가인과 마이트윙의 수납기믹은 없다.

로코모라이저 앞면

로코모라이저의 프로포션도 잘 뽑혔다.

 

SMP 로코모라이저의 경우 기차 허리의 잘록한부분이 짧으며 기차꼬리(마이트가인의 종아리부분)가 두껍기 때문에

합체시 조형은 괜찮으나 기차의 조형은 매우 불만족스러웠다.

그러나 THE합체 마이트가인의 로코모라이저는 기차의 프로포션까지 완벽히 잡았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가인과 마이트윙의 수납이 안되는 것은 단점으로 여겨진다.

로코모라이저의 합체시 변형 시퀸스를 보겠다.

 

 

기차 앞면에 있는 마이트가인의 스커트부분에서 양측 옆스커트를 90도로 벌린다.

허리부분의 외장장갑을 정리하여 고관절을 노출시킨다.

 

 

 

기차 옆부분의 패널을 열면 마이트가인의 어깨관절을 꺼낼 수 있다.

 

기차의 허리를 꺾은 뒤 머리를 꺼낸다.

 

로코모라이저 변형 끝. 이제부턴 팔다리 정리만 해주면 됨.

 

 

마이트가인 완성. 구판DX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훌륭한 조형이다.

 

옆면과 뒷면

 

특히 뒷모습의 등짐을 정리한게 예술이다.

SMP 마이트가인의 뒷면정리는 어떻게든 작은 구조에 변형시퀸스를 유지하면서 잉여부품을 없애려고 허겁지겁 마무리한 느낌이라면

THE합체 마이트가인의 뒷면 정리는 군더더기없는 깔끔함을 보인다.

동륜검

 

동륜검은 은색과 금색 2종류가 주어진다.

원작에서는 칼등이 펼쳐지면서 동륜검이 금색으로 변하는데

아쉽게도 칼등의 전개기믹은 들어가지 않았으며

은색은 칼등이 접힌채로, 금색은 칼등이 펼쳐진채로 나온다.

칼등이 전개되는 동륜검은 마이트건너에 포함된다고 하니 어쩔 수 없이 마이트건너까지 사야한다.

 

동륜검 세로일문자베기 포즈

아쉬운 점 또 하나로는 기본 가동손으로는 동륜검을 쥐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물론 별도로 포함된 무기쥐는 손을 이용하면 동륜검 포징을 하기가 쉽다.

그러나 완전변형, 완전가동을 선호하는 나의 경우 가동이 되지 않는 포징용 손을 쓰면 뭔가 마음 한켠이 불편하다.

매뉴얼상에는 가동손의 중지의 돌기를 동륜검 손잡이의 홈에 맞추는 방식으로 쥔다고 되어있는데

애초에 돌기를 홈에 단단하게 결합하는 것이 아니라 걸쳐놓는 방식이기 때문에 가동손으로 동륜검을 쥐는것은 꽤 난처로울 수 있다.

 

 

 
 

주관절, 슬관절, 견관절(어깨관절)의 가동범위

변형기구 때문인지 가동범위가 비변형피규어만큼 자유롭진 않다.

이건 어쩔수없는 한계라고 본다.

그러나 어깨관절은 슬라이딩기믹을 사용하여 저기서 더 뽑아낼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든다.

총점으로는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나 장점이 압도적으로 많은 마스터피스라고 생각한다.

애초에 예약구매를 했던 것도 지난번 출시작인 다간시리즈가 맘에들어서였기 때문.

또한 힘을 많이 받아서 파손우려가 있는 곳을 합금으로 했다면 별 5개를 줬을텐데 약간 아쉽다.

그래서 내 평점은

★★★★☆

구매 추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