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part 3에서는 마이트건너의 변형 및 합체를 알아본다.
지난 part 2에서 언급했지만 SMP 마이트건너에는 총신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부품이 존재한다.
저 파츠를 쓴다고 비율이 딱히 좋아지지는 않기에 변형 및 합체에서 저 파츠를 사용하지는 않기로 한다.
우선 열차모드에서 기차 전하부의 파츠 2개를 분리한다.
마이트건너의 총신을 잘 조절하여 총구가 로봇형태의 흉부가 되게끔 한다.
종아리를 잡아당겨서 허벅지가 노출되게끔 다리를 연장시킨다.
정강이의 흰색 커버를 올리고 발을 꺼낸다.
팔꿈치 안쪽의 레버를 아래로 밀면 빼꼼하고 주먹이 나온다.
마이트건너 총 손잡이와 총신에 아까 분리하였던 파츠들(파란원, 초록원)을 결합시키고 마이트건너의 머리를 꺼낸다.
총신을 몸체쪽으로 넣어주면 로봇모드가 완성된다.
이번에는 그레이트마이트가인 퍼펙트모드를 완성해본다.
다시 머리를 숨긴다.
마이트건너의 상완을 단축시킨다.
정강이의 빨간 커버를 열고 허벅지를 단축시킨다음 은색 포신을 늘어뜨린다.
**주의: 정강이의 빨간커버를 안열고 허벅지를 단축시키려하면 정강이 커버가 힘에 의해 접히면서 백화가 일어난다.
나 포함 여러명 당했음!! 꼭 주의할 것!!
포신을 몸통에서 분리한 후 접어서 다리쪽에 붙인다.
빨간색 홈에는 아까 분리하였던 기차 하단의 장식을 결합시킨다.
대포 완성
빨간 원의 돌기를 그레이트마이트가인 날개의 노즐에 결합시킨다.
그레이트마이트가인 퍼펙트모드 완성
DX시절 감성을 좋아하기 때문에 완전변형모드에 장착하였으나 프로포션중시형 파츠들을 사용하면 더 멋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퍼펙트모드에선 상대적으로 총신이 짧아지기 때문에 앞서 설명한 총신연장용 파츠를 이용해도 좋을법하다.
그러나 난 상남자이기 때문에 이대로 전시한다.
확실히 퍼펙트모드에선 총신이 짧아지기 때문에 항공뷰에서는 총구가 보이질 않는다.
마이트건너 본품에 리드선 3개와 납작한(?) 파츠가 3개 준비되는데, 이는 별매인 SMP 굉룡과의 연결파츠이다.
굉룡의 디자인이 내 취향과는 맞지 않기에 굉룡은 구매하지 않았다.
저 연결부품을 통해 그레이트마이트가인, 마이트건너, 굉룡을 연결할 수 있다.
결론
SMP 마이트건너는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으나 퍼펙트모드의 재현을 위해서는 울며겨자먹기로 구매해야 하는 제품이다.
제품 자체는 만족할만한 퀄리티로 나왔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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