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DX초합금 YF-19의 파이터모드를 이어서 리뷰해보도록 한다.
YF-19의 구성품 소개는 아래 링크를 들어가면 볼 수 있다.
https://thelifeofkidults.tistory.com/149
이전 YF-19 풀셋의 경우 저 수직미익이 잘 빠졌다고 하나 리뉴얼제품은 그런 단점은 느껴지지 않았다.
회색의 에어인테이크는 파츠를 제거할수도 있다고 하나 굳이 제거하지는 않았다(사실 깜빡했음 ㅋ)
가장 마음에 든 점 중 하나. 바로 랜딩기어가 부품교체 없이 수납 및 전개가 가능하다는 점.
반다이의 마크로스 프라모델(이전 1/72 시리즈던 아니면 최근 나온 1/100 HG던)의 경우 항상 랜딩기어가 부품교체식이었다.
부품교체를 굉장히 싫어하는 내 입장에서는 항상 그게 불만이었다.
그런데 마크로스 뿐만 아니라 장르를 불문하고 다이캐스트 제품이 아니면 랜딩기어는 부품교체식 혹은 선택식으로 조립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아무래도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프라스틱으로 랜딩기어의 경첩기믹을 재현하기 어려워서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특히 마크로스의 경우 플라스틱이 아무리 잘나와도 초합금 제품을 이길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물론 이것은 마크로스 뿐만 아니라 모든 모형에 상통한다).
자동차 모델의 경우에도 1/24를 기준으로 했을 때 프라모델은 대부분 문짝도 안열리지만 오토아트 다이캐스트의 경우 모든 해치가 오픈되기 때문이다.
DX초합금 답게 당연하게도 콧핏해치가 자유자재로 오픈된다.
이 역시 프라모델 제품은 개폐선택식이거나 아니면 닫은상태로만 전시할 수 있다.
콕핏을 자유자재로 열어서 그 내부의 디테일을 음미하는 것이 나에게는 또 하나의 재미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콕핏 내부의 모니터에 디테일이 없다는 점이다.
탄포데칼 등으로 모니터에 레이더 같은 디테일을 넣어줬으면 더 멋있는 제품이 되었을텐데 아쉽다.
이사무 피규어는 헬멧을 쓴 것과 안 쓴 것 2종류가 부속되어 있다.
동봉된 베이스는 각기 다른 형태로 조립하여 파이터, 거워크, 배틀로이드 상태의 YF-19를 올려놓을 수 있게 설계되어있다.
이 제품의 불량포인트를 발견하였다.
저 콕핏부근의 부날개가 양쪽이 밸런스가 안맞는다. 오른쪽 날개가 왼쪽 날개보다 쳐진 느낌.
쳐진쪽의 프라스틱을 약간 구부려서 밸런스를 맞춰주고자 하였는데 실패하였다. 한쪽 날개의 플라스틱이 잘못사출되었던가 아니면 경첩쪽 조립이 잘못된 것 같은데 억지로 수정하려다가는 부러질 위험성이 있어서 일단은 그냥 냅두었다.
여러 커뮤니티를 검색해봤는데 나만 걸린 것 같고 나와 같은 불량을 호소하는 사람은 없었다. ㅠㅠ
거워크와 배틀로이드 모드의 변형은 바쁜 관계로 아주 느리게 올라오거나 아니면 안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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