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간판없는집1 성수동 간판없는 집 최근 여자친구가 성수동으로 이사를 했다. 여자친구와 뚝섬역까지 걸어가다가 발견한 곳인데, 여자친구는 이 곳을 본인의 친구와 종종 방문했으며 맛이 괜찮았다고 하였다. 보통은 간판을 화려하게 달아서 마케팅을 하는데, 여기는 발상을 역으로 한 것이 신기하다. "요리에 너무 자신이 있어서 간판같은거 없어도 손님 많으니 올라면 오고 말라면 마쇼"라는 자신감일까? 마침 주말에 뭐 먹을지 고민하던차에 기회가 되어 방문하였다. 토요일 오후 6시반쯤 도착했으며 15분정도 밖에서 대기하였다. 검은색 옷을 입은 알바가 쳐다보고 있는 흰색 판이 대기자 명단이다. 대기하는 사람은 저 흰색판에 전화번호와 사람 수를 써놔야하며 5분 이내 거리에 있어야 한다. 내부 인테리어는 닭발집답지 않게 어두컴컴한게 마치 선술집에 온 느낌이.. 2024. 1.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