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전일본모형하비쇼에서 선행발매되었던 라이트닝니퍼를 리뷰해보고자 한다.
https://thelifeofkidults.tistory.com/318
https://www.godhandglobal.com/products/ltn-120/
라이트닝니퍼의 상세에 대해선 위 2개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요약하자면
1) 궁극니퍼(부가세포함 5940엔)보다 1210엔 더 비쌈(부가세포함 7150엔)
2) 똑같은 외날 니퍼
3) 궁극니퍼보다 날이 더 얇기 때문에 절삭력이 더 좋음
4) 대신 내구성이 더 약함
라이트닝니퍼는 내년 5월 정식발매 예정이며, 전일본모형쇼에서 수량한정(1인 1개 제한)으로 세금포함 6500엔에 판매되었다.
나는 일단 1개 더 산다음에 구경 다하고 되돌아와서 1개 더 사려고 했는데, 불과 2,3시간 사이에 품절이 되어 결국 1개밖에 구매하지 못하였다.
궁극니퍼도 새제품으로 비교해야 리뷰의 신뢰도가 높아지지만 궁극니퍼새제품이 없는 관계로 집에서 쓰던 궁극니퍼와 비교해보도록 한다.
낡아보여도 관리를 잘했기 때문에 날의 절삭력은 아직도 우수하다고 생각한다.
궁극니퍼가 좀 지저분해보이긴 하지만 날에 녹이슬거나 하지는 않았다. 충분히 예리한 상태임.
요 전에 리뷰하였던 전지가동손을 오른쪽은 궁극으로, 왼쪽은 라이트닝으로 절단해 보았다.
위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솔직히 육안적으로는 차이를 느끼기 힘들다.
내가 비교한 궁극니퍼가 신품이 아닌 2년정도 쓴 제품인걸 감안해도 라이트닝니퍼가 모형의 완성도에 영향을 줄 정도의 제품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그렇다면 뭐가 다른가?
써는 맛이 좀 다르다고 보면 된다.
전일본모형쇼 갓핸드부스 체험코너에서 이를 체험할 수 있었는데, 직원이 먼저 궁극니퍼로 썰게 한 다음에 라이트닝니퍼로 썰어보라고 한다.
써는 맛을 바로바로 비교해보면 라이트닝니퍼가 궁극보다 확실히 써는맛이 부드럽긴 하다.
그런데 이건 두 제품을 그자리에서 바로 비교할때나 가능한거고 그렇지 않다고 하면 굳이 더 비싸면서 내구성이 떨어지는 라이트닝 니퍼를 구매해야 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결론: 돈 없으면 궁극니퍼만으로도 충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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