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4부터는 3개 사동왕의 도색완성한 모습을 리뷰하고자 한다.
사동왕의 도색에는 IPP도료를 사용했으며, 예외적으로 히드람의 녹색은 가이아노츠 도료와 IPP도료를 혼합하여 사용하였다.
쿵스 우레탄클리어를 이용하여 유광마감하였다.
먼저 와이버스트부터 보겠다.
전반적으로 퀄리티는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전 마동왕시리즈부터 고질적인 문제였던 플라스틱 질감은 고쳐지지 않았다.
반다이제품과 비교하면 확실히 플라스틱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 느껴지며 이는 도색할 때 매우 잘 드러난다.
반다이제품의 경우 락커로 도색을 할 때 플라스틱에 도료가 잘 스며드는 느낌이 들지만 모데로이드 제품의 경우
이형제때문인지는 몰라도 1회 초벌도색시 도료가 플라스틱에 스며들지 않고 걷도는 느낌이 난다.
따라서 초벌 도색 후 2,3회 추가도색이 필요하다.
물론 아주 꼼꼼한 모델러들은 어차피 서페이서 도포후에 도색을 진행하기 때문에 별로 불편하지 않을 수 있으나
나처럼 건성건성인 모델러들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다소 불만이 있었다.
그러나 그 이외에는 매우 좋았다고 생각한다.
특히 10년전에 발매되었던 배리어블액션 와이버스트와는 질적으로 차이가 나는게,
배리어블액션 시리즈는 관절이 너무 낙지라서 도무지 변형 및 전시가 불가능한 최하급 쓰레기제품이었다.
그동안은 대체제가 없었기 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배리어블액션 시리즈를 모아야했으나 모데로이드 시리즈가 등장함으로써 배리어블액션 시리즈를 깔끔하게 포기할 수 있었다.
다음 part 5는 하비잔의 도색완성 모습을 리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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