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맥도날드x에반게리온 콜라보레이션: 자쿠기리포테토&니쿠아츠버거

오늘은 일본의 정월 연휴가 끝난 1월 6일부터 기간한정으로 진행되는 맥도날드x에반게리온 콜라보 버거를 리뷰해보기로 한다.

 

 

최근 한국에서도 위 영상의 광고가 커뮤니티등에 올라왔던 것으로 알고있다.

 

버거에 미친 내가 이런 한정판 버거를 놓칠 수 없으니 바로 달려가보기로 한다.

 

위 영상의 썸네일에서 볼 수 있듯이 新이 붙어있는 0호기(자쿠기리포테토&니쿠아츠비프)와 2호기(멕시칸치즈치킨)는 신메뉴이며 초호기(치즈더블데리야키)는 작년에 호평받았던 메뉴를 재출시한 것이라 한다.

 

 

보통 이런거 먹을 땐 제일 비싼거 먹는게 국룰이기 때문에 0호기를 먹어보기로 한다.

 

초호기가 제일 왼쪽에 와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이상하게 0호기를 주력으로 미는 듯 하다.

할인쿠폰을 잊지말자

맥도날드 앱을 설치하면 이렇게 50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제값주고 먹지 말자.

 

버거싸개에 아야나미레이가 그려져있다.

아야나미레이가 그려진 버거이다.

 

콜라보를 했으면 해피밀 장난감처럼 에반게리온 피규어를 주던가 해야되는데 그런건 없고 딸랑 버거싸개에 그림하나 그린게 전부이다.

 

버거 단면

패티는 소고기패티와 감자패티, 치즈로 구성되어있으며

 

버거 내의 소스는 2종류이다.

1) 스테이크소스

2) 갈릭마요소스

 

스테이크소스의 경우 한국맥도날드에서는 잘 안쓰는데, 일본맥도날드에서는 사무라이맥등에서 종종 쓰이고는 한다.

 

갈릭마요소스가 좀 새로운 맛인데 개인적으로 일본의 마요네즈 들어간 음식을 별로 좋아하진 않으나 생각보다 맛있었다. 마요네즈맛보다는 갈릭맛이 진하게 나서 스테이크소스와 매우 잘 어울렸다.

 

옛날 맥도날드와는 달리 요즘 맥도날드는 버거 사이즈 자체가 고사리손만하기 때문에 먹어도 배가 그닥 부르지는 않지만 맛 자체에는 꽤 만족하였다.

 

기회가 된다면 기간내에 1회 이상 더 먹을 의향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