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와일드타이거 Style 3 리뷰에 이어서 오늘은 버나비브룩스 Style 3의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와일드타이거의 리뷰는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https://thelifeofkidults.tistory.com/177
이전 발매된 Style 1 및 2의 수츠와 비교했을 때 역시 큰 차이점은 없다.
와일드타이거의 경우 가슴에 제일 큰 스폰서로고가 매 style마다 바뀌었지만 버나비브룩스의 경우 Style 1-3 내내 반다이 일편단심이다.
내용물은 위 사진과 같다.
와일드타이거와 마찬가지로 예전 style 1에서 주던 굿럭모드 전용 발차기 파츠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우선 언마스크헤드와 마스크헤드를 비교해본다.
언마스크헤드의 경우 와일드타이거와 마찬가지로 준수한 조형과 도색퀄리티를 보인다.
마스크헤드의 경우 와일드타이거와 다르게 눈에 띄는 도색미스가 없다.
다만 와일드타이거보다 안 좋은 점이 하나 있다면 갑옷의 옷깃을 너무 세운 나머지 머리가 좌우로 회전하는데 제약이 생긴다.
위 사진에서 와일드타이거는 목을 최대한 좌측으로 회전한 것이고 버나비브룩스는 목을 최대한 우측으로 회전한 것이다.
가동범위가 확실히 차이가 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악당이 좌우로 훅을 날릴 경우 제대로 가드를 못할 듯..
갑빠에 도색 및 로고프린팅 퀄리티는 매우 좋다.
내가 와일드타이거 뽑기를 잘못한건지 아니면 버나비브룩스 뽑기를 잘한건지..
와일드타이거와는 달리 등에 날개가 있으며 관절이 심어져있어서 가동이 된다.
와일드타이거와 마찬가지로 전완부 보호대는 클리어파츠로 되어있으며 도색 및 스폰서 로고가 깔끔하게 도색되어있다.
목관절 외에도 주관절의 굴곡이 버나비브룩스 쪽이 덜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그렇다하더라도 도색미스가 없다는 면에서 버나비브룩스가 더 마음에 든다.
결론적으로 1500엔에 주고 사기에는 나쁘지 않은 퀄리티이나 정가에 살 필요는 없다고 본다.
일본여행 가는 애독자분들 중 위 피규어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야마다덴키에 가면 싸게 구할 수 있으니 참고 바라면서 마무리한다.
'키덜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폭왕모형 가오가이가(part 2: 갈레온, 스텔스가오) (2) | 2024.04.25 |
---|---|
폭왕모형 가오가이가(part 1: 서론 및 언박싱) (0) | 2024.04.25 |
SH Figuarts 타이거 앤 버니, 와일드타이거 Style 3 (0) | 2024.04.22 |
HG 성전사 단바인 1/72 단바인 (0) | 2024.04.15 |
SMP 오성전대 다이렌쟈 초기전수 다이무겐 part 2 (완성) (0) | 2024.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