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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덜트

폭왕모형 가오가이가(part 3: 드릴가오, 라이너가오, 디바이딩 드라이버)

by 외국인노동자. 202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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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에서는 part 2에서 못다뤘던 가오머신들을 다루고자 한다.

 

우선 드릴가오이다.

 

드릴가오. 특유의 디테일업은 있으나 콕핏이 없다.

 

초합금혼 드릴가오의 가장 큰 차이점은 콕핏의 유무이다. 

 

원작의 경우 드릴의 윗부분에 콕핏이 있으나 포즈플러스의 드릴가오는 콕핏이 없다.

 

그럼 어떻게 운전하냐? 모른다 나도.

 

이렇게 원작에 있는 디테일을 없애버리는 것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캐터필러가 2개로 나뉘어져있다.

 

또한 상단 사진을 보 한쪽 드릴가오에 캐터필러가 2개로 나뉘어져있다(원작은 길게 1개).

 

제네식가오가이가의 드릴가오를 의식한 듯 하다.

 

곳곳의 메탈릭그린/블루 디테일 업은 칭찬한다.

 

구석구석에 디테일 업을 한 흔적이 보인다.

 

두 쌍의 드릴가오 결합 조인트

 

두 쌍의 드릴가오를 양 옆으로 결합시키기 위해서는 갈고리를 열어야 한다.

 

그러나 저 갈고리는 그냥 열리지 않는다. 

 

빨간색 커버를 열어야 결합조인트를 조작할 수 있다.

 

왼쪽사진에서 빨간색으로 표시한 커버를 열면 갈고리를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오른쪽 사진이 2개의 드릴가오를 결합하기 위해 갈고리를 열어놓은 상태이다. 

 

오른쪽 그림의 상태로 양 옆으로 갈고리를 걸치면 된다.

 

라이너가오

 

개인마다 취향이 다를 수 있지만 나는 이 제품에서 가장 맘에 들지 않는 것이 바로 라이너가오이다.

 

첫째로 저 하늘색클리어파츠로 된 창문이다. 실제의 신칸센은 저런 창문을 가지지 않았다.

 

어차피 만화이기 때문에 실제 고증이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동심을 가진 어린시절로 돌아가보면 외계악당이 나타났을 때 실제로 존재하는 기차가 날아가서 사자와 결합해야지 듣도보도 못한 기차가 결합을 하면 감정이입이 되기 힘들다.

이 명장면을 재현 못함

 

둘째로 라이너가오의 합체시퀀스가 가장 원작과 이질적이기 때문이다.

 

위 사진처럼 신칸센이 가이가의 어깨를 뚫고 지나가야되는데 포즈플러스의 라이너가오는 독자적인 합체 구조를 설계했다.

기차의 외장이 접히는 구조

 

신칸센의 창문이 있는 외장이 접혀서 조인트를 드러낸 뒤에 가이가의 어깨를 열어서 결합하는 구조이다.

 

물론 포즈플러스의 방식은 외장이 접히면서 디테일이 늘어나기 때문에 합체를 하면 간지는 좀 더 날 수 있다.

 

다만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란 나의 동심은 저런 합체구조를 좀처럼 허락하지 않는다.

디바이딩 드라이버

 

그 다음은 디바이딩 드라이버다.

 

다른 가오머신들과 마찬가지로 구석구석 클리어그린의 디테일이 들어간 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원작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는 없다.

 

다음 part 4에서 마지막으로 합체한 모습을 리뷰하고 끝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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