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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일본)

일본 과자를 먹자#1 - 치토스 바베큐맛

by 외국인노동자.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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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일본 과자를 리뷰해보도록 한다.

 

사실 온천갔다가 오는길에 마트를 들렀는데 치토스 종류가 여러가지라서 하나씩 다 구매해봤다.

 

★구매처: Belc 마트

★용량: 75g

★가격: 107엔(부가세 8%포함)

            --> 2024년 4월 기준 약 950원

순서대로 바베큐, 체다치즈&할라페뇨, 치즈

 

오늘은 이중에서 치토스 바베큐맛을 리뷰해보도록 한다.

 

봉지 샷

 

한국과 다르게 바베큐맛이 갈색이다.

 

 

한국은 빨간색은 바베큐, 검은색은 매운맛인데

 

일본은 갈색이 바베큐이고 빨간색은 치즈맛이다.

 

그렇다면 일본의 갈색치토스와 한국의 빨간색치토스는 맛이 같을까 다를까.

 

만약 다르다면 어떻게 다를까.

 

먹어보고 판단해보기로 한다.

 

봉지의 절반은 질소다.

 

안타깝게도 과자봉지의 절반이 질소인 것은 한국과 일본이 똑같다.

 

한일 양국 중 누가 먼저 이런 좆같은 마케팅을 시작했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먹어보기로 한다.

 

비주얼 적인 면에서 큰 차이는 없다

 

한국치토스나 일본 치토스나 모양에 있어서는 아무 차이가 없다.

 

그렇다면 결국 시즈닝이 차이가 있냐없냐이다.

 

실제로 먹어보면 한국바베큐맛이나 일본바베큐맛이나 그 바베큐시즈닝의 근본이 되는 시즈닝가루는 똑같은 듯 하다.

 

하지만 일본 바베큐맛이 더 짠맛이 강하다.

 

치토스 자체가 굉장히 중독성 있는 시즈닝으로 유명한데 여기에 짠맛이 더 강화되서 중독성이 더 강해졌다고 생각된다.

 

실제로 몇조각 먹고나서 나중에 먹어야지 하고 봉지를 닫고나면

 

입안에서 계속 바베큐맛이랑 짠맛이 맴돌아서 결국 다시 봉지를 열고 한봉지를 다 먹게 된다.

 

결론적으로 맛이 있기는 했는데 몸에 해로운 맛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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