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뷰에서는 각 카이저머신들을 합체시켜본다.
우선 카이저제트부터 구현한다.
카이저-1의 기수부에는 조인트가 숨겨져 있다. 이 기수부를 길게 빼면 합체준비 완료이다.
카이저-2, 3는 각각 날개를 한짝씩 재끼면 준비완료.
카이저-4, 5는 마이트카이저의 무릎과 발을 세우면 준비 완료이다.
카이저윙의 커버를 열면 마이트카이저의 전완을 수납할 수 있다.
참고로 SMP의 경우 카이저-2, 3에 마이트카이저의 전완부가 포함된 기믹이었다.
원작의 합체를 중시한다면 SMP의 방식이 옳다고 본다.
또한 SMP는 원작의 합체를 중시하면서도 전완의 가동이나 프로포션이 뒤떨어지지 않았기에 더욱 훌륭하다.
따라서 전완부 기믹은 SMP의 압승이다.
카이저드릴은 변형을 위해 따로 준비할건 없다.
변형 준비를 마친 카이저머신을 카이저드릴의 각 결합조인트에 연결하면 합체가 된다.
카이저드릴에 카이저 2, 3를 결합하려면 옆구리의 조인트를 오른쪽 그림과 같이 세워주면 된다.
마이트카이저의 가슴 앰블렘은 그레이트마이트가인의 머리장식이 되지만 실제 가슴장식을 그대로 머리에 갖다 붙이면 아래 사진처럼 꼴이 우스꽝스러워 진다.
THE합체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포션용 머리앰블렘을 가슴앰블렘에 수납하도록 설계하였다.
이는 잉여파츠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고육책으로 애니메이션상태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서라면 이 방법 외에는 나도 딱히 떠오르는게 없다.
앰블렘과 카이저-1까지 결합하면 카이저제트 완성
카이저제트의 프로포션은 예술이다.
군더더기 없이 바로 날아갈 것 같은 체형을 보인다.
물론 SMP의 카이저제트도 훌륭한 프로포션을 보인다.
이번엔 마이트카이저로 합체해보자.
우선 카이저드릴의 드릴을 분리한다.
카이저드릴의 콕핏 창문이나 센서등의 도색 디테일은 매우 훌륭하다.
오른쪽 사진에서 마이트카이저의 뿔이 조금 비뚤어져보이는데 계속 거슬린다.
실제로 마이트카이저의 뿔을 보면 정중앙에 잘 붙어있으나 이상하게 한쪽으로 비뚤어져보이는 착시현상이 드는데 이유는 모르겠다.
카이저-2의 본체를 90도로 젖힐 수 있다.
카이저 2 기수부분을 180도 회전하면 마이트카이저의 전완부 조인트가 나온다.
그 후 본체와 날개를 원상복구하면 오른팔 완성
마이트카이저의 헤드는 좀 이상한게 대충 보면 뿔이 비뚤어져 있는 것 같으나 실제로는 비뚤어지있지 않다.
이게 왜 비뚤어져 보이는지는 잘 모르겠다.
다음 리뷰에서는 그레이트마이트가인의 합체를 리뷰해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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