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빵을 먹자#7 - ふわもちコッペ 苺ジャム＆マーガリン

최근 며칠 치즈빵만 리뷰했기 때문에 오늘은 달달한 빵을 리뷰해보고자 한다.

 

그래서 오늘 리뷰할 빵은 바로 이녀석

 

 

한국어로 번역하면 

 

"푹신통통콧페 딸기잼&마가린"으로 번역할 수 있다.

 

★판매처: 로손
★가격: 138엔(부가세 10% 포함)
            --> 2024년 5월 기준 한화로 약 1,230원 정도

 

 

그럼 콧페란 무엇인가??

콧페

 

이렇게 생긴 빵을 일본인들은 콧페(コッペ)라고 부른다.

 

어원은 프랑스어의 coupé라고 한다.

 

저 빵의 내부에 딸기잼과 마가린이 들어있다고 하니 어지간해서는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다.

 

그런데 이런 달달한 빵을 먹을 때 칼로리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392kcal ㅠㅠ

 

칼로리는 392kcal로 매우 높다.

 

그럼 이런 칼로리폭탄을 견딜만큼 맛있나 먹어보자

 

 

실물은 위와 같다.

 

한입 베어먹어보자

 

 

칼로리에 비해 잼과 마가린이 많이 들어있지는 않은 듯 하였다.

 

내가 예상했던 것은 한입 베어먹었을 때 딸기잼의 풍미가 입에 팡하고 퍼지는 그런 맛이었는데 그정도까지는 아니었다.

 

 

그렇다고 빵에 잼이 덜발라져있는가하면 그건 아니다.

 

빵을 열어보니 잼과 마가린은 충분히 들어가있었다.

 

다만 빵을 좀 더 얇게하고 값을 그만큼 내렸다면 더 맛있지 않을까 싶은 아쉬운 제품이었다.

 

오늘의 빵의 총점은?
 
★맛: 3/5 - 편의점에서 파는 삼립 SPC빵과 비슷한 수준의 맛
★가격: 3/5 - 맛이 없긴 한데 가격이 싸서 겨우 용서가 될 정도
★비주얼: 3/5 - 지점토같이 생김
 
총 평가 - soso. 딱히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음. 재구매의향은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