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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P 용자경찰 제이데커 - 제이데커(part 2: 데커드)

by 외국인노동자. 2024.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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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에 이어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데커드의 리뷰를 시작해보겠다.

 

part1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https://thelifeofkidults.tistory.com/273

 

SMP 용자경찰 제이데커 - 제이데커(part 1: 소개)

개허접한 데커드의 설계로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SMP의 용자경찰 제이데커가 2024년 6월 29일 발매되었다. ■ SMP [SHOKUGAN MODELING PROJECT] 용자경찰 제이데커일반 매장 판매 2024년 7월 발매 예정판매

thelifeofkidults.tistory.com

 

우선 반다이측에서 처음 공개했던 샘플의 CG샷은 아래 그림과 같다.

 

데커드 샘플 CG

 

정말 처참한 샘플이 아닐 수 없다.

 

당장 위 샘플로부터 문제점을 찾아보자면

 

1. 어깨관절 앞으로나란히 불가

2. 허접한 등짐

3. 도에 지나친 개미허리

4. 데커드 발 없음

5. 로봇모드를 조져놓은 것에 비해 비클모드도 개차반임

 **전작 SMP 가인의 경우 최소한 비클모드는 정상이었음

 

그렇다면 실제로는 어떨까?

 

가장 모범적으로 나온 액션토이즈 제이데커와 비교하면서 알아보도록 하자.

좌: SMP 데커드의 팔, 우: 액션토이즈 데커드의 팔

 

일단 어깨의 검정-노랑띠는 스티커로 구현되어있는데, 몰드조차 파여있지 않다. 

따라서 도색을 하기도 애매한 상황이다.

검정-노랑을 제외한 나머지 면은 파란색의 도색이 필요하다.

 

또한 어깨관절은 보다시피 앞으로나란히를 할 수 있는 관절이 아니다. 양옆으로는 펼 수 있으나 앞뒤로는 펼 수 없다. 

이건 구판DX도 그러하였고 워낙 사이즈자체가 작으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하다.

 

또한 팔꿈치 관절의 바퀴는 그냥 흔적만 만들어놓고 스티커처리를 해놨다. 

그냥 까만 플라스틱으로 바퀴부품 하나만 사출해주면 되는것을 저따위로 처리해놨다.

 

마지막으로 하박의 경우 원칙 파란색인데 그냥 하얀색이다.

저 하박의 경우 하박의 옆면은 경찰차의 운전석 도어이기 때문에 옆면은 검은색, 앞뒤면은 파란색으로 도색하는 것이 어울릴 듯 하다.

 

데커드의 몸통 비교

 

우선 데커드의 얼굴은 눈쪽에 몰드조차 파주질 않았기 때문에 장님이 되어버렸다.

 

가슴의 하얀무늬는 스티커 처리해야하나 나는 추후에 도색을 할 예정이다.

 

가슴 중앙의 빨간 넥타이는 깜빡잊고 조립안하고 사진찍음 ㅈㅅㅈㅅ

 

또한 저 부품 자체를 아예 파란색플라스틱으로 사출하면 될 것을 병신같이 흰색플라스틱에 겉면만 파랗게 대충 칠해서 냈기 때문에 내부의 하얀색이 그대로 비친다.

 

도대체 뭐하자는 개병신짓거리인지 모르겠는데 저 부품 전체를 파란색으로 도색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허리 및 고관절

 

우선 여자캐릭도 아니고 남자캐릭 로보트의 허리를 개미허리로 만들어버렸다. 도대체 무슨의도인가 싶다.

 

우측 사진의 빨간색 벨트부분을 통째로 사출하여도 아무 문제가 없어보인다. 다소 다리 가동성에 제한은 생기겠지만 차라리 그 편이 나을 것이다.

 

애초에 가동성을 따지는새끼들이였다면 어깨 관절을 앞으로나란히도 못하게끔 설계하진 않았을 것이다.

 

양쪽 허벅지부품은 흰색으로 사출해놓고 조또 성의없이 파란색스티커를 떡하니 넣어놨는데 이따위로할거면 그냥 몸통이랑 하박이랑 허벅지랑 해서 파란색플라스틱으로 사출해도 지랄하는사람이 단한명도 없엇을 것이다.

 

병신같은 스티커를 찍어낼바에야 차라리 값을 몇백엔 더 올리더라도 제대로 사출해줬으면 하는게 내 바램인데 내가 너무 많은걸 요구한걸까?

데커드의 다리

 

우선 경찰차의 본넷이 되는 부분의 검은색 띠는 죄다 스티커로 구현시켜놨다.

 

이 부분은 그냥 마스킹한다음에 도색해버리면 그만이다.

 

그러나 별 개병신같이 쓸데없는 무릎에 역관절을 심어놨다.

 

도대체 저 무릎에 역관절이 왜 필요한 것인가.

 

가동에도 조또 필요가 없으며 변형에도 조또 필요가 없다. 저런 병신같은 곳에 관절 심어놓을 정성으로 어깨관절이나 제대로 만들지 싶다.

 

단 하나 다행인것은 팔꿈치의 바퀴와는 다르게 다리에는 바퀴가 제대로 조형되어있다는 것..

 

로봇모드 비교

 

전반적인 모양새는 나쁘지 않아보이지만 저 개병신같은 무릎관절은 도대체 왜 저따구로 만들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가 없다.

 

우측 액션토이즈의 데커드를 참고하여 도색을 할 예정이다.

비클모드

 

로봇모드를 조져놨으면 전작인 SMP의 가인처럼 비클모드라도 깔쌈하게 뽑아놨어야되는데 비클모드도 가차없이 개병신같다.

 

오른쪽 사진은 구판DX 데커드의 비클모드인데 30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구판DX가 선녀로 보일 정도이다.

 

데커드 프로포션 파츠

 

프로포션파츠는 적당히 잘생기게 나왔으나 나는 완전변형을 선호하는 사람이기에 프로포션파츠는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전반적인 평은 가격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퀄리티는 반토막난 희대의 개막장이라는 것이 내 의견이다.

 

part 3에서는 제이로더와 제이데커를 리뷰해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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