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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P 용자경찰 제이데커 - 제이데커(part 1: 소개)

by 외국인노동자. 2024.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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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허접한 데커드의 설계로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SMP의 용자경찰 제이데커가 2024년 6월 29일 발매되었다.

 

■ SMP [SHOKUGAN MODELING PROJECT] 용자경찰 제이데커
일반 매장 판매 2024년 7월 발매 예정
판매 가격:6,600엔 (세금 포함 7,260엔)
예약 접수:2024년 3월 19일 (화) 

 

패키지샷

 

세금포함 7290엔의 제품이지만 필자는 일본아마존에서 배송비포함 6400엔에 예약구매하여 6월 29일 수령하였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SMP 데커드, 카바야 식완 데커드, 구판DX 데커드, 액션토이즈 데커드(발매예정). 모든 사진은 타사이트에서 퍼옴.

 

샘플CG 공개 당시부터 어마어마하게 거지같은 데커드의 디자인으로 온갖 욕을 바가지로 먹었던 제품이었다.

 

세금포함 7260엔이면 사실 크게 비싼금액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프라모델의 가격보다는 확실히 비싼 레벨임에도 불구하고 로봇모드와 비클모드 모두 조형이 거지같으며 심지어 300엔짜리 카바야의 식완보다 못한 퀄리티를 보여준다.

 

자세한 리뷰는 part 2에서 진행하도록 하며 일단 part 1은 내용물 사진을 위주로 진행해본다.

 

오픈샷

 

최근에는 SMP제품들이 2, 3개의 박스로 나뉘어서 발매되지 않고 1개의 온전한 박스로 발매된다.

 

이 역시 단가를 높이기 위한 꼼수인 것이, 이전 발매했던 파이어다그온이나 파이버드의 경우 박스 3개로 발매되어 각각 파이어스트라토스와 카토리의 사이보그형태를 넣어줌과 동시에 값이 더 저렴하였다.

 

이제는 그런 서비스도 없이 알맹이만 발매하면서 값을 올려버렸다.

 

물가가 올라서 값을 올린 것에는 큰 불만은 없으나 가격을 올릴거였으면 데커드의 설계를 저따위로 내서는 안되었다. 차라리 값을 더 올리더라도 비클이나 로봇모드 둘중 하나는 제대로 된 구색을 갖추도록 설계했어야 했다.

 

런너샷

런너는 A부터 M런너까지 있으며, 그 중 K런너는 금색으로 도색이 되어있고 언더게이트처리가 되어있다.

 

이전같았으면 이런 런너들에도 부분도색이 되어있는 부품이 꽤 있었는데 원가절감을 위해서인지 부분도색이 되어있는 부품은 H런너에서 데커드의 고관절을 담당하는 부분이 파란색으로 허접하게 도색되어있을 뿐이었다.

도색완료 파츠

그 외 도색완료된 파츠가 총 5종 있는데 각각 순서대로 데커드얼굴, 데커드 몸통, 변형합체용 제이데커머리(원래는 2개로 나뉘어져있으나 내가 그냥 결합시킨 후 찍음), 프로포션용 제이데커머리로 구성되어있다.

 

우선 데커드의 경우 부품이 작다고는 하지만 데커드의 눈깔이 도색되어있지 않다. 저거는 탄포로 인쇄를 해버리면 되는걸 안해놨으며 몰드또한 거의 없다시피하기에 세필로 도색을 하기에는 매우 난이도가 높다.

 

파란색의 데커드 몸통은 겉에만 파란색을 칠해놓고 속에는 하나도 칠을 안해서 매우 볼품이 없다. 차라리 이따위로 할거면 그냥 파란색 플라스틱으로 사출을 하면 되는걸 왜 이따위로 궁상을 떠는지 모르겠다.

 

그 다음 제이데커 머리의 경우 변형용은 눈에 검은색 도둑띠를 도색을 안해놨으며 프로포션용은 도둑띠를 도색을 해놨다.

 

도대체 초록색 눈깔은 도색을 해놓고 그 주위에 검은색 도둑띠는 도색을 안한것은 의도가 뭔지 모르겠다.

안할거면 아예 그냥 다 흰색으로 해놓던가 할것이지 저따위로 어설프게 도색해놓고 따로 눈깔스티커를 제공한다.

 

매뉴얼, 클릭시 확대

 

다음 part 2에서는 데커드를 중점적으로 리뷰하여 논란이 되었던 부분들과 도색이 필요한 부분들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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