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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한국)

태조감자국

by 외국인노동자. 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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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54VkQq7H

혜연과 점심을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한번 가보자던 태조감자국을 가기로 했다.

태조감자국은 예전에는 돈암시장 안에 있던 유명한 감자국집으로 몇년전 위치를 옮겼다.

10년전 고등학교친구들이랑 먹은 이후로 그닥 맛이 좋지 않아서 안먹고있다가 혜연이 맛을 궁금해하기에 한번 가보기로 했다.

보통 저녁때 오면 대기를 해야 될 정도로 사람이 많으나 낮 11시쯤 가면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다.

매장 전경

 

벽에는 낡은 흔적들과 새로 만든 메뉴가 걸려있다.

혜연과 나는 23,000원짜리 좋~타와 라면사리 1개를 주문하였다.

갓 나온 감자탕

메인 반찬중에서 깍두기는 맛이있었다.

벽에 붙은 벽보 중 하나를 보면 깍두기 장인이 만들었다고 한다.

끓는 감자탕에 라면사리 투척

10년전에 먹고 처음 먹는거기 때문에 맛이 기억이 안났지만 역시 맛은 별로였다.

솔직히 왜 꾸역꾸역 여기까지 와서 이걸 먹는지는 모르겠다. 줄서는 이유도 납득이 안간다.

값이 싸서 그런가??

예전 같이 먹었던 친구들도, 혜연도 맛이 없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였다.

아마 또 올 일은 없을 듯 하다.

그래서 내 평점은

★☆☆☆☆

도대체 왜 손님이 많은건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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